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디블2: 토탈 워/팩션 (문단 편집) == [[이슬람]]계 팩션 == 투르크, 이집트, 무어 등이 이에 속한다. 몽골과 티무르도 일단 이슬람을 믿고 지하드도 선포하지만, 음성도 다르고 어디까지나 이벤트로 특별출연하는 문명이다. 이슬람 팩션들의 특징이라면 [[지하드]]. 충격기병에 치중한 카톨릭에 비해 사격기병 전력이 강력하며 최고티어 유닛을 제외하면 유럽 팩션에 비해 갑옷이 많이 빈약한 모습을 보인다. * 유럽의 기독교 계열 국가들과는 이질적인 병종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에, 유럽계 팩션을 즐겨 하던 플래이어가 잡으면 여러모로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기병의 경우 유럽계 국가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렌스를 든 기병대가 거의 없다. [*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후기로 가면 무어의 경우에는 기독교도 기병대가, 투르크의 경우에는 후반부에 가면 랜스차지를 하는 카푸쿨루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집트는 랜스를 든 기병이 없지만 맘루크 라인이 워낙 탄탄해서 서유럽 기사들과 보병들을 충분히 쓸어버릴 수 있다.] 또 유럽 팩션에 익숙한 플레이어를 당황시키는 점은 중갑/검방보병이 거의 없거나 부족하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이슬람 팩션은 보병 힘싸움에서 유럽 팩션을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빈틈을 채우는 강력한 궁기병 전력들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고 절륜한 파괴력의 양손무기 보병(e.g. 할버드 민병대, 예니체리 중보병대), 중반을 책임지는 사라센 민병대[* 민병대 주제에 웬만한 중보병급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그 유명한 이탈리아 민병대보다 강력하다.], 그리고 공격속도가 빠른 합성궁을 든 궁병대가 포진해 있는 만큼 유럽계를 상대로 그리 꿀리지는 않는다. [* 보편적 인식과는 다르게 궁병이 강력한 편은 아니다. 이집트의 궁병은 초반만 넘기면 약한 모습을 보이고 무어의 궁병 역시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상위 티어 궁보병이 전무하다. 투르크의 궁보병이 게임 전체적으로 봐도 강력한 건 맞으나 종교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정교회 팩션들의 궁병이 더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 AI를 상대로는 기독교계 팩션보다 편리한 측면이 있다. 궁기병 부대를 다수 굴릴 수 있고 미디블의 AI는 궁기병 올인 부대의 치고 빠지기에 효율적인 대응을 못하기 때문. 기본적으로 근접전 부대들이 궁병이나 공성기들 버려두고 우르르 몰려오는 성향인지라 몰려온 근접전 병력들은 스커미쉬로 가지고 놀고 원래라면 극상성이어야할 궁병부대와 공성기들은 따로 뚝 떨어져 멀뚱멀뚱거리고 있기 때문에 궁기병으로 근접전을 벌여도 학살을 면치 못한다. 다만, AI 부대에 다수의 경기병이 포함되어 있다면 조금 조심해가며 플래이해야 하는 점이 있으며, 서유럽 중보병들은 화살에 더럽게 안 죽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물론 기독교 유럽도 나라마다 다르고 시대마다 다르지만 이렇게 싸운 적도 많다는 것. 예를 들어 헝가리와 프랑스가 주축이 된 십자군이 오스만 제국과 싸운 1396년의 [[니코폴리스 전투]]에서는 프랑스 기사들이 꼭 이렇게 싸우다 쳐발렸으며, 1526년의 [[모하치 전투]]에서도 헝가리군이 패한 가장 큰 원인이 저쪽에 총과 대포가 잔뜩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택땅]]을 찍었기 때문이다.] 다만 보병진이 약하고 갑옷이 빈약한 이슬람 팩션 특성상 자동전투는 웬만하면 돌리지 말도록 하자. 가성비가 정말 안 좋고 자전 돌릴 때 마다 피해가 크다. 유럽 팩션은 최후반부에 중보병으로 도배해서 자동전투 어택땅 찍으면 몽골이나 티무르도 쳐바르는데 비해 이슬람 팩션은 압도적인 숫자가 아니면 대부분 밀린다. 이렇다 보니 외적요소인 플레이어의 피로도를 증가시켜 짜증나는 감이 있다. 물론 후기로 가면 강력한 보병이 나오거나 후술하듯 하사신으로 이를 극복할수 있다. * 도시에 경주장을 지을 수 있어서 도시에서도 기병을 뽑을 수 있고 경주 주기를 조절하여 수익을 낮추는 대신 공공질서를 확보할 수 있다. 필연적으로 카톨릭 팩션 쪽으로 진출해야 하는 이슬람 팩션으로 공공질서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 * 지하드 선언 시 이슬람계 팩션만 고용할 수 있는 용병이 있다. 강력한 중기병을 포함한 우수한 용병들을 고용할 수 있는 십자군과는 달리 이슬람 팩션은 고용할 수 있는 용병이 후줄근한 무타타위아와 가지 보병대밖에 없다. 대신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좋고 보병진이 약한 이슬람계열 팩션에 도움이 된다. 가지보병대는 높은 사기와 낮은 가격 빠른 이동속도로 궁병이나 경보병 견제로는 쓸 만하지만 강력한 중보병이나 사격에 취약한편이고 무타타위아는 전체적으로 가지보병대에 떨어지지만 가격이 매우 싸서 궁병견제나 미끼부대로 사용하자. 꼭 지하드시에만 나오는건 아니지만 이슬람 전용 용병이자 물량도 더럽게 많은 경궁기병인 아킨지스도 초반 확장에 굉장히 쏠쏠한 부대다. * 암살자 길드에서 하사신을 고용 가능하다. 이슬람계 팩션은 암살자 요인도 중요하지만 하샤신 때문에 암살길드가 유럽국가와 달리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 은신이 가능한데다가 체력 2나 되며, 공격력도 으뜸인지라, 마땅히 쓸 만한 검방보병이 없는 이슬람의 꿈과 희망으로 자리잡는다.[* 그나마 투르크는 오스만 보병대라는 좋은 궁보병이 있고 플레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관청건물로 예니체리 중장 보병대를 생산해 써먹을수 있고, 결정적으로 상인 길드에서 시파히 궁기병을 생산할수 있어서 안그래도 좋은 투르크의 궁기병 생산성에 날개를 달아주기 때문에 중요도가 그나마 좀 떨어진다.] 심지어 수가 적은 건 공성전에서는 장점으로 돌변한다. 좁은 길목에 쑥쑥 들어가서 무쌍난무를 벌이기 때문. 유일한 단점이라면 길드가 필수라서 충원이 불편하다는 것 정도 뿐. 이슬람 팩션은 암살자를 사용해 공포와 지휘를 풀로 찍은 몽골과 티무르의 장군들과 십자군 장군들을 제거하면 플레이가 한결 쉬워지니 암살자 성장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 지하드는 신앙심 5 이상인 아무 이맘(혹은 그레이트 이맘)이나 발동할 수 있다. 십자군과 마찬가지로 특정 도시를 공격목표로 지정해 다구리를 치며, 그 외 특성은 십자군과 거의 동일. 다만, 십자군에 비해 이슬람계 팩션 수가 적어 다구리 효과도 떨어지고, 이단이 많이 출몰하지 않는 이슬람 지역의 특성상 십자군보단 임팩트가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이 아니면 십자군을 초반 확장에 사용할 수 없고 교황과 사이가 좋지 않다면 원하는 곳으로 선언하는게 불가능한 십자군과 달리 지하드는 매우 쉽게 발동할 수 있고 항상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자주 활용할 수 있고 철저히 플레이어의 이익만을 위해 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후반에도 끊임없이 유지비 공짜와 유닛 경험치를 위해 남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쓰기 시작하면 이슬람 팩션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쉽게 느껴질 수 있다. * 단점이자 재미를 느낄수 있는 장점이라면, 조금만 확장해도 십자군의 다굴을 맞는다는 것이다. 확장 방향이 정확히 성지와 인접해 있는 투르크와 이집트는 물론 무어도 툴루즈와 로마를 진출하는 순간 십자군 러시가 시작이 된다. 그런데 익숙해지면 궁기병으로 십자군 관광 태우면서 궁기병 레벨업 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어는 쓸만한 궁기병이 나중에 나와서 십자군 러시를 막는 난이도가 좀 더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